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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어제 사이판에서 돌아왔는데 아직도 기분이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중이에요 ㅎㅎ

3박 5일 동안 정말 '인생은 즐겁게' 모드로 가득 채웠더니 서울에 돌아오자마자 현타가 왔어요. 아 출근..☆

사이판3박5일 여행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동북부 투어!

플친 여러분, 사이판 가시면 동북부 투어 꼭 해보세요.

진짜 대단했어요(좋은 의미로)!

자연과 역사가 함께 느껴지는 곳들을 한국인 가이드와 탐방하는데, 이걸 빼먹었으면 사이판 여행이 반쪽짜리가 되었을 거예요.

오늘은 제가 경험한 사이판 동북부 핵심투어에 대해 낱낱이 알려드릴게요!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하는 특별한 투어 시작

일단 투어는 호텔 로비에서 시작했어요.

아침에 늦잠을 잤음에도 픽업 시간에 맞춰 로비에 내려가니 한국인 가이드님이 환한 미소로 맞아주셨어요.

가이드님이 "오늘 인생샷 많이 찍어드릴게요~"라고 하셔서 기대감 UP!

우리 팀만 전용으로 진행되는 투어라 더 좋았어요.

다른 팀이랑 섞이면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지고 뭔가 어색하잖아요?

그런 제약 없이 우리끼리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완전 꿀맛이었답니다.

가이드님이 사이판3박5일 여행에서 꼭 알아야 할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단순히 경치만 보는 게 아니라 의미 있는 여행이 되었어요.

특히 사이판의 역사적 배경을 듣고 나니 그냥 예쁜 절벽이 아니라 스토리가 담긴 장소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가이드님이 사진 찍는 걸 정말 잘 도와주셨다는 거예요!

인생샷 제조기 그 자체였죠 ㅎㅎ

태평양의 절경, 만세절벽에서의 감동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만세절벽이었어요.

이름부터 뭔가 기대되지 않나요?

실제로 보니 '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태평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인데, 푸른 바다와 하늘의 조화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었어요.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인들이 미군에게 항복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며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고 해요.

슬픈 역사가 담긴 곳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평화로운 관광지가 되었죠.

여기서 인생샷을 남기려면 절벽 가장자리(안전한 위치!)에서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진정 예술이에요.

바람이 세게 불어서 머리가 좀 날렸지만,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었답니다.

가이드님이 "이렇게 찍으면 인스타 좋아요 100개는 기본"이라며 각도까지 잡아주셨는데, 진짜 그 말대로 되더라고요!

자살 절벽과 사이판 싸인에서의 인생샷 포인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자살 절벽이었어요.

조금 무섭긴 하지만, 역시나 경치는 압도적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만세절벽과 비슷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곳인데, 높이가 더 높아서 바다가 더 장엄하게 보였어요.

여기서 가이드님이 흥미로운 팁을 알려주셨는데, 절벽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길이 있어서 거기서 찍으면 마치 절벽 위에 홀로 서 있는 듯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해요.

물론 안전하게!

그리고 여기서 사이판 싸인으로 이동했는데, 이건 정말 필수 코스예요.

커다란 'SAIPAN' 글자 조형물이 있어서 여기서 인증샷 안 찍으면 사이판 안 온 것과 같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포토스팟이에요.

저는 각 알파벳마다 다른 포즈를 취해봤는데, 가이드님께서 "역시 센스 있으시네요~"라고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았답니다ㅎ

사이판3박5일 일정 중 가장 많은 사진을 남긴 곳 같아요!

자연의 신비를 만나는 새섬과 칼라베라 동굴

새섬과 칼라베라 동굴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새섬은 말 그대로 새들이 많이 사는 작은 섬인데, 멀리서 보면 정말 아름다워요.

가이드님이 망원경으로 보여주셨는데, 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이 장관이었어요.

칼라베라 동굴은 사이판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예요.

동굴 입구가 해골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동굴 내부로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예술 작품 같은 동굴 구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여기서 찍은 사진은 마치 모험가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가이드님께서 동굴 안에서 빛의 각도에 맞춰 사진을 촬영해주셨는데, 그 사진은 제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답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네요ㅎ

사이판3박5일 여행에서 이런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재미는 쏠쏠했어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히든 비치와 캐피탈 힐

히든 비치와 캐피탈 힐은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주는 곳이었어요.

히든 비치는 이름 그대로 숨겨진 해변인데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었어요.

모래가 정말 고운데 발자국 찍히는 모습도 너무 예뻐서 한참 동안 모래 위를 걸어 다녔답니다ㅋ

여기서 가이드님께서 "물에 발 담그고 사진 한 장 어떠세요?"라고 제안하셔서 신발 벗고 물속에 들어갔는데 그 시원함이라니!

도시 생활에 지친 제 발이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캐피탈 힐에서는 사이판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섬 전체의 파노라마 뷰는 정말 압권이었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찍은 사진은 마치 드론으로 촬영한 것처럼 나와 SNS에 올렸더니 "어디서 드론 빌렸어?"라는 댓글까지 달릴 정도였답니다ㅎ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의 완벽한 조합

이 모든 코스를 돌고 나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빨리 흘렀어요.

가격도 성인 $45, 아동 $30이라 이 정도 퀄리티의 투어치곤 정말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아는 무료니까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부담이 적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인 가이드 덕분에 언어 걱정 없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영어 못해도 전혀 문제 없어요!

가이드님께서는 모든 설명을 한국어로 해주시고 질문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죠.

특히 사이판의 역사와 문화 설명 덕분에 단순히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여행으로 기억될 수 있었어요.

사이판3박5일 일정 중 가장 효율적으로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해요.

호텔에서 픽업해서 다시 호텔로 데려다주는 서비스까지 있으니 이보다 더 편할 순 없겠죠!

플친 여러분, 사이판3박5일 여행에서 동북부 핵심투어는 진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에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탐방하고 한국인 가이드님의 센스 넘치는 설명과 사진 촬영 도움까지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질이 확 올라갔습니다.

특히 인생샷 건지기에 최적화된 코스라 SNS 피드도 화려해지는 건 덤이에요!

사이판에서 바다만 보고 오기엔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동북부 투어로 사이판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다음 여행 리스트에 사이판 동북부 핵심투어 꼭 추가해보세요!

이 정도 가성비와 편의성이면 여행의 질이 두 배로 올라간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여행 꿀팁으로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